웅동 항만배후단지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항만공사 선정

입력 2019-07-10 11:00  

웅동 항만배후단지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항만공사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 2단계 1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항만공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1월 사업 제안에 따라 제3자 제안 공모를 진행, 부산항만공사와 태영건설[009410] 컨소시엄 등 2곳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국내외 다국적 기업을 유치해 웅동 2단계 항만 배후단지를 세계적인 해양산업거점으로 육성해 다양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4천2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천353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 2천332명의 일자리 창출효과 등을 기대했다.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 2단계 사업은 현재 개발 중인 서컨테이너부두 터미널 북측에 들어선다.
전체 배후단지 112만㎡ 중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등이 입주할 1종 항만 배후단지 85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오운열 해수부 항만국장은 "부산항만공사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주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순위자인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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