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 찾은 지역특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

입력 2019-07-10 12:01  

여름 극장가 찾은 지역특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
'콩쥐별전-전주성의 비밀' 25일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 개봉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정부 지원을 받아 탄생한 국산 애니메이션 두 편이 올여름 극장가를 찾아왔다.
지난 4일 개봉해 전국 255개 곳에서 상영 중인 '별의 정원'과 오는 25일부터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선보일 '콩쥐별전-전주성의 비밀'이다.
두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아슈비아 만화영화 푸로덕션의 3D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은 2016년 콘진원의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을 소재로 시작했다. 이듬해 콘진원의 국산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 과제로 선정돼 온 가족이 즐기는 SF판타지 장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됐다. 올해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패밀리존에 공식 초청됐다.



㈜올빼미하우스의 3D 사극애니메이션 '콩쥐별전-전주성의 비밀'은 전주 전라감영을 배경으로 '콩쥐팥쥐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D 사극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콘진원의 지역전략산업 특화과제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원래 30분짜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가 50분 분량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됐다.
이들 두 작품은 올해 지역콘텐츠 맞춤형 마케팅 및 홍보지원 과제로도 선정돼 극장 개봉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과 홍보 컨설팅 지원을 받고 있다.
김일 콘진원 지역사업본부장은 "올해부터 단계별 지원을 확대해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들의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콘텐츠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