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올해 어류 115만8천 마리 방류…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입력 2019-07-12 14:27  

춘천시 올해 어류 115만8천 마리 방류…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구온난화 등으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방류사업에 나선다.

춘천시는 17일부터 이틀간 청평호, 소양호, 춘천호에 뱀장어 1만1천100마리를 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방류하는 뱀장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춘천시는 뱀장어에 이어 10월까지 메기, 대농갱이, 붕어, 다슬기, 동자개 등을 방류할 방침이다.
방류량은 메기 16만6천819마리, 대농갱이 3만1천742마리, 붕어 9만4천280마리, 동자개 8만28마리다.
또 다슬기 73만282마리도 포함됐다.
춘천시가 지난달 방류한 쏘가리(4만3천801마리)를 합치면 올해 전체 물량이 115만8천여 마리다.
지난해의 경우 춘천시는 쏘가리, 메기, 뱀장어,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6종, 131만 마리를 방류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방류를 통해 자연생태 환경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가 취지"라며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을 방류해 앞으로 내수면의 수산자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