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소식] 목동성당서 '농민주일' 기념행사 外

입력 2019-07-15 16:49  

[종교소식] 목동성당서 '농민주일' 기념행사 外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백광진 신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대교구 목동성당에서 제24회 농민주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기념 미사를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사자춤 공연 등 어울림 자리, 전시·홍보 마당이 열린다.
'농민주일'은 한국 천주교회 내 모든 신자가 농업·농촌·농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우리 농촌의 어려움과 농민의 노력을 기억하면서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 가톨릭여성신학회와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20일 오후 2시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를 주제로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승격 3주년 공개 강연을 열고 감사 미사를 봉헌한다.
한국교회사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정은 박사는 '규정되는 여성 패러다임과 그 해체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가톨릭대 종교학과 최혜영 교수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사도성에 비추어 본 가톨릭 여성들의 희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자들과 여성 평신도들이 본당 사도직을 수행하며 경험한 일을 토대로 한국 교회 내 여성 사목 개선점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주한 교황 대사 슈에레브 대주교 주례로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미사를 봉헌한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9∼12일 태국 방콕에서 남·북한 등 11개국 개신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반도 에큐메니컬 포럼(EFK·the Ecumenical Forum for Korea)'이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라는 주제로 낸 선언문에서 "한국전쟁 70주년을 맞는 2020년 미국 워싱턴 등지에서 화해 예배를 드리고 한반도와 지역 평화,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또 남북 관계개선에 역행하는 반통일·반평화세력 배격을 위한 연대, 미국의 싱가포르 북미공동성명 이행, 미국과 유엔(UN)의 대북 적대정책 철회 및 제재 중단 등을 주장했다.
edd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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