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제주출장소 신설…"인권 이슈에 즉각적 대응"

입력 2019-07-23 10:00  

인권위, 제주출장소 신설…"인권 이슈에 즉각적 대응"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행정안전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위 제주출장소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출장소 직제 신설 안건은 이날 국무회의에 상정되며 늦어도 내주 초 시행될 전망이다.
제주지역 인권 사안은 지금까지 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가 관할했다. 제주출장소는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인권팀이 운영하게 된다.
제주출장소에는 인권침해와 차별행위에 관한 조사·권고를 전담할 진정 사건 조사인력 등 5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제주도를 관할하는 출장소 신설로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인권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제주는 4·3사건, 강정 해군기지, 예멘 난민 등 우리 사회의 민감한 인권 이슈가 제기된 곳"이라며 "인권위가 제주 내 인권 문제에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현재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원 인권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