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7-24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기기 오작동" vs "침범 아냐"…러, '유감' 표명했다 반대입장 돌변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과 관련해, 청와대가 주한 러시아대사관의 차석 무관의 언급을 인용해 기기 오작동 가능성을 전하고 국방부는 영공침범이 없었다는 러시아 정부의 공식 전문을 소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러시아는 24일 자국 군용기가 한국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공식 전문을 한국 측에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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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 중러 KADIZ 진입 "유사상황 긴밀협의"…한일관계도 논의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들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한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대외발표문'을 통해 밝혔다. 정 실장은 이번 만남에서 볼턴 보좌관에게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KADIZ에 무단 진입해 한국 측이 단호히 대응한 사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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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日 수출규제' 놓고 WTO 이사회서 다시 충돌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조치를 논의하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가 24일(현지시간)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일본이 이달 1일 반도체 소재 등 3개 원자재 품목의 대(對)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조치를 다루는 안건은 총 14개 본 안건 중 11번째 안건으로 올라있다. 이사회는 전날 8번째 안건까지 논의한 뒤 정회했고 이날 오전 10시 회의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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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닫고 입다문 北…南 쌀지원 거부의사에 선원 송환도 묵묵부답

북한이 남측의 대북식량지원 계획에 대해 돌연 부정적 입장을 보인 데 이어 북측에 체류 중인 한국인 선원들의 송환 문제와 관련해서도 무반응으로 일관하면서 남북관계에 드리운 먹구름이 더 짙어지고 있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한국인 선원 2명이 승선한 러시아 국적 어선인 '샹 하이린(Xiang Hai Lin) 8호'가 지난 17일께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 북측 수역에서 단속에 걸려 일주일째 북측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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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장맛비…중부 최대 400㎜

24일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마지막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중국 중부까지 확장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 쪽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런 고온다습한 공기가 북쪽에서 남하하는 건조한 공기와 만나면서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해 느리게 한반도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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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출범 '윤석열號' 사정기조 관심…적폐수사 지속하나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 수장인 윤석열(59·23기) 차기 검찰총장의 취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른바 '적폐 수사' 위주로 진행돼 온 검찰의 수사 기조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25일 오후 4시 대검찰청 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검으로 첫 출근을 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취임식에서 문재인 정부 2기 검찰의 비전과 제도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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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추경, 이달 내 결정돼야" 호소…나경원 "굉장히 무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시급히 처리해달라고 호소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일정을 조율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를 만난 뒤 미리 약속을 잡지 못했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찾아가 추경 처리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에게 "저는 추경 때문에 속이 탄다"며 "정치권에서 이견이 있어서 원내대표 간 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추경은 이미 데드라인을 지났거나 데드라인에 와있다. 구구절절 호소하러 국회에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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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브로커 먹잇감 된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신혼부부·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제도를 악용한 부동한 불법 청약자들이 또다시 무더기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수사를 통해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 전매·중개한 9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를 청약한 171명을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부정 청약 수사대상자 171명 가운데 169명은 임신진단서 위조, 대리산모 허위 진단, 임신진단서 제출 후 낙태 등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정 청약서류를 제출해 당첨됐으며 3명은 주민등록을 위장 전입하거나 위장결혼을 통해 부정 당첨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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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YG·양현석 세무조사 범칙조사로 전환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의도적 탈세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 고발을 염두에 둔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조세범칙조사위원회를 열어 YG와 양 전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를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했다. 범칙조사는 단순 세무조사 차원을 넘어 기업의 탈세가 고의적인 소득 은닉 등 사기 및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이뤄졌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문제점이 발견되면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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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정찰총국 소속 '남파 간첩' 보안당국에 체포

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아 활동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직파 간첩'이 당국에 붙잡힌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은 공조 수사를 벌여 지난달 말 40대 남파간첩 용의자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A씨가 작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해온 것으로 의심하고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목적 등을 파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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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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