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포천시는 베트남 중부지역 도시인 하띤성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공 등 농업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선진 농업기술을 제공하고 베트남 하띤성은 농촌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베트남 하띤성은 70%가 농지로 이뤄진 농업 도시다.
포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등 고령화한 농촌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에는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54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해 농촌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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