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턴킨스[잉글랜드]=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3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남부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에서 열린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달러·약 54억원) 3라운드에서 김세영(26)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추가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에 따라 김세영은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이날 전반 3번과 6번, 7번 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아냈지만, 후반에는 12번 홀에서 버디 1개만 추가했다.
김세영은 "전체적으로 감이 좋았고, 샷이 괜찮았다. 후반에도 버디 찬스가 좀 있었는데 퍼팅감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이번 브리티시오픈 코스에 대해 "링크스가 아니라서 그린도 잘 받아주고 스코어도 잘 나오는 것 같다"면서 "전반적으로 욕심을 많이 내다보니 1∼2라운드 부진했다"고 자신을 진단했다.
그는 "마지막 날 최선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세영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3언더파에 그쳤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친 '좋은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회 장소가 런던에서 가까워서) 한국 팬분들, 익숙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반가웠다"면서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시면 힘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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