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올해 2분기 영업익 36억원…흑자 전환

입력 2019-08-14 17:07  

셀트리온제약, 올해 2분기 영업익 36억원…흑자 전환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6억원으로 24.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셀트리온제약은 간장약 '고덱스' 등 합성의약품 판매가 늘어난 데다 램시마와 트룩시마, 허쥬마 등 국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매출이 고르게 증가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고덱스는 간장질환 치료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출하 기준 지난해 단일품목 매출(366억원)의 83%에 달하는 매출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아이큐비아 기준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점유율 33%를 기록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점유율도 각각 14%와 68%를 기록 중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