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추석에 이직 준비한다"

입력 2019-09-11 08:00   수정 2019-09-11 08:23

직장인 10명 중 6명 "추석에 이직 준비한다"
취업 압박감에 연휴에도 못 쉬고 구직활동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추석 연휴에 이직을 준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5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8.9%가 "추석 연휴에 이직 준비를 하겠다"고 답했다.
취업준비생 841명 중 67.9%도 연휴에 취업 준비를 한다고 응답했다.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이 모두 명절 연휴에 구직 활동을 하는 이유는 취업 압박감 때문이다. "그만큼 취업이 급하고 중요해서"라는 응답이 직장인은 45.0%, 취업준비생은 63.9%였다.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다(직장인 31.7%·취준생 46.4%), 쉬는 것이 눈치가 보인다(직장인 19.9%·취준생 32.9%)라는 의견도 많았다.
추석 연휴에 하는 구직활동은 채용 공고 검색,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어학·자격증 시험 준비 등이다.
이들과 달리 하반기에 취업·이직 계획이 있지만 연휴에는 쉬겠다는 응답자는 35.7%였다.
추석 연휴에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어차피 집중이 안 될 것 같아서"(49.9%), "연휴에는 충전을 하기 위해"(47.7%)가 많았다.
shi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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