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국산 캐릭터 우뢰매 피규어를 사전 예약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우뢰매는 태권브이를 제작한 김청기 감독이 만든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개그맨 심형래가 주인공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외국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1993년 8편까지 제작된 뒤 사라졌다.
롯데마트는 최근 복고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우뢰맨5'에 나왔던 로봇을 활용한 피규어를 13일부터 토이저러스 몰에서 2천개 한정으로 사전 주문받는다.
김청기 감독이 직접 감수를 맡아 제작된 피규어는 사전 주문 후 제작에 들어가 2020년 3월 중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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