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중국 중부 우한시와 일본 잇는 컨테이너 직항로, 28일부터 운영

입력 2019-11-15 19:50  

[PRNewswire] 중국 중부 우한시와 일본 잇는 컨테이너 직항로, 28일부터 운영

-- Xinhua Silk Road 발표

(베이징 2019년 11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 중부 후베이성의 수도 우한의 신항구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28일에 일본으로 연결되는 컨테이너 직항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우한의 재화를 수출하려면 중국 동부의 해안 대도시 상하이를 거쳐야 했다. 그 때문에 운송 주기가 길어지고, 때로는 2~3일이 더 소요되기도 했다. 우한은 수로 운송 주기를 단축시키고자 이 직항로를 선보였다.

최근 수년 동안 우한의 해외 무역이 대폭 증가했고, 우한의 재화 중 80%가 수로나 항공로를 통해 수출됐다. 그에 따라 수출 재화를 위한 직항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절실했다.

이를 위해 우한은 3년 전에 일본과 한국으로 가는 근해 컨테이너 직항로를 계획하고, 강-해양 직항 서비스를 위해 500TEU 컨테이너 선박을 제조했다.

6월 12일 우한-일본 직항로를 위한 맞춤 컨테이너 선박 Central China Logistics Hanya 1이 항해에 올랐다. 길이가 125m, 폭이 20.8m인 이 선박의 운송 용량은 사하중 7,900t에 달한다.

COSCO Shipping Lines (Wuhan) Co., Ltd. 사장 Wu Shiquan은 "우한의 다중 모델 공동 운송과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기반으로 하면, 일본행 컨테이너 직항 서비스는 근해 국가에서 우한을 통해 유럽으로 이어지는 철도-수로 운송 채널을 최적화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우한 신항구 관리위원회의 한 관료는 "이 라인을 통해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와 실크로드 경제 벨트 간에 더욱 광범위한 연결 고리가 구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 라인이 빠르게 발전하는 지역 무역과 중국 중부와 서부의 무역을 기반으로 증가하는 해상 운송 수요를 더 제대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컨테이너 직항 서비스는 매주 1회 운행될 예정이며, 운영 요건에 따라 증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년 동안 우한은 양쯔강의 상류 및 중류 지역에서 운송 허브로서의 역할을 꾸준하게 강화했다. 2018년 우한 항구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대비 15.31% 증가한 156만3천200TEU를 돌파했다. 올해 1~5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대비 16.01% 증가한 68만3천TEU를 기록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09365.html

출처: Xinhua Silk Road Information Service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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