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불교 지도자, 연례 평화제안서 발표
--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의 대응 행동을 높이 평가하고 핵무기 조약을 장려
AsiaNet 82652
(도쿄 2020년 1월 29일 AsiaNet=연합뉴스) 2020년 1월 26일, 이케다 다이사쿠 Soka Gakkai International (SGI) 불교 네트워크 회장이 제38차 연례 평화제안서를 발표했다. '인류 공생의 시대를 향하여: 건설의 고동(Toward Our Shared Future: Constructing an Era of Human Solidarity)'이라는 제목의 이 제안서는 SGI의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발표됐다.
이 제안서에서 이케다 회장이 언급하는 주요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행동과 핵무기 폐기로, 개인의 삶과 거시경제적 지수에 가려진 인간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기후 변화를 '인류의 운명이 달린 근본적인 과제'라고 언급하며, 기후 변화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위한 세계적인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들도록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 기후변화 운동가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면서 "현실을 변화시키려는 젊은이들의 의지가 불굴의 낙관주의와 합쳐질 때,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케다 회장은 유엔청소년기후변화회의(UN Youth Climate Summits)를 2030년까지 매년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며, 기후변화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청소년이 주류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촉구했다.
핵무기 폐기를 위해 수십 년간 노력해 온 이케다 회장은 핵무기금지조약(Treaty on the Prohibition of Nuclear Weapons, TPNW)이 50개의 비준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폭탄 투하 75주년인 올해 이를 발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히로시마 및 나가사키의 피폭자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시민 포럼(People's Forum for a World Without Nuclear Weapons)을 개최해 발효 조약을 이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다자간 핵무장 해제 협상의 첫 단계로, 미국 및 러시아 간의 새로운 스타트 조약(START Treaty)을 5년 연장할 것을 촉구했다.
사이버 공격 또는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핵무기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는 위험을 인지한 이케다 회장은 핵 시스템, AI 및 기타 신기술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금지 체제에 대한 심의가 뉴욕 유엔 본부에서 4월부터 개최되는 핵확산금지조약(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NPT) 리뷰 콘퍼런스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케다 회장은 무력 충돌이나 자연재해로 교육 기회가 박탈된 아동 및 청소년의 어려운 상황을 강조하는 동시에 유니세프(UNICEF)가 주최하는 'Education Cannot Wait' 글로벌 기금의 재정적 토대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케다 회장은 풀뿌리 행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며 "SGI는 더 활발해진 글로벌 연대의 움직임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 및 기타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권한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ka Gakkai International (SGI)은 평화, 문화 및 교육을 촉진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불교 네트워크로, 회원 수가 1천200만 명에 달한다.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1928-)은 SGI 설립일인 1월 26일을 기념하고자 1983년부터 매년 세계적 문제에 대한 불교적 관점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평화제안서를 발표하고 있다. 2020년은 Soka Gakkai 설립 90주년이자 SGI 창립 45주년이다.
자료 제공: Soka Gakkai International
문의:
Joan Anderson
Office of Public Information
Soka Gakkai International
전화: +81-80-5957-4711
이메일: Anderson[at]soka.jp
www.sg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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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의 대응 행동을 높이 평가하고 핵무기 조약을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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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년 1월 29일 AsiaNet=연합뉴스) 2020년 1월 26일, 이케다 다이사쿠 Soka Gakkai International (SGI) 불교 네트워크 회장이 제38차 연례 평화제안서를 발표했다. '인류 공생의 시대를 향하여: 건설의 고동(Toward Our Shared Future: Constructing an Era of Human Solidarity)'이라는 제목의 이 제안서는 SGI의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발표됐다.
이 제안서에서 이케다 회장이 언급하는 주요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행동과 핵무기 폐기로, 개인의 삶과 거시경제적 지수에 가려진 인간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기후 변화를 '인류의 운명이 달린 근본적인 과제'라고 언급하며, 기후 변화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위한 세계적인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들도록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 기후변화 운동가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면서 "현실을 변화시키려는 젊은이들의 의지가 불굴의 낙관주의와 합쳐질 때,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케다 회장은 유엔청소년기후변화회의(UN Youth Climate Summits)를 2030년까지 매년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며, 기후변화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청소년이 주류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촉구했다.
핵무기 폐기를 위해 수십 년간 노력해 온 이케다 회장은 핵무기금지조약(Treaty on the Prohibition of Nuclear Weapons, TPNW)이 50개의 비준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폭탄 투하 75주년인 올해 이를 발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히로시마 및 나가사키의 피폭자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시민 포럼(People's Forum for a World Without Nuclear Weapons)을 개최해 발효 조약을 이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다자간 핵무장 해제 협상의 첫 단계로, 미국 및 러시아 간의 새로운 스타트 조약(START Treaty)을 5년 연장할 것을 촉구했다.
사이버 공격 또는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핵무기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는 위험을 인지한 이케다 회장은 핵 시스템, AI 및 기타 신기술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금지 체제에 대한 심의가 뉴욕 유엔 본부에서 4월부터 개최되는 핵확산금지조약(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NPT) 리뷰 콘퍼런스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케다 회장은 무력 충돌이나 자연재해로 교육 기회가 박탈된 아동 및 청소년의 어려운 상황을 강조하는 동시에 유니세프(UNICEF)가 주최하는 'Education Cannot Wait' 글로벌 기금의 재정적 토대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케다 회장은 풀뿌리 행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며 "SGI는 더 활발해진 글로벌 연대의 움직임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 및 기타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권한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ka Gakkai International (SGI)은 평화, 문화 및 교육을 촉진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불교 네트워크로, 회원 수가 1천200만 명에 달한다.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1928-)은 SGI 설립일인 1월 26일을 기념하고자 1983년부터 매년 세계적 문제에 대한 불교적 관점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평화제안서를 발표하고 있다. 2020년은 Soka Gakkai 설립 90주년이자 SGI 창립 45주년이다.
자료 제공: Soka Gakkai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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