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신입사원 확진의심자 접촉에 800여명 자가격리

입력 2020-02-20 09:10   수정 2020-02-20 09:32

SK하이닉스, 신입사원 확진의심자 접촉에 800여명 자가격리
전날 280명 귀가조치 이은 광범위 대응…"생산 차질 없어"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SK하이닉스[000660] 신입사원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의심자와 밀접접촉한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회사 이천캠퍼스 내 자가격리 대상이 800여명으로 확대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0일 "조금이라도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추정되면 무조건 격리 대상에 추가했다"며 "정부 기준보다 선제적으로 광범위하게 대응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SK하이닉스는 해당 신입사원과 함께 경기 이천캠퍼스 교육장(SKHU)에서 교육받던 교육생 280여명을 귀가 조치하고 교육장을 폐쇄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확진 의심자는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현재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천캠퍼스에서 근무하는 SK하이닉스 임직원은 총 1만5천여명으로 공장 가동에는 차질이 없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19일 또 다른 신입사원도 폐렴 증세를 보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있다. 이에 해당 신입사원이 거쳐 간 사내 부속 의원도 함께 폐쇄됐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