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11명·노르웨이 6명으로 증가
오슬로대학병원 안과 직원도 포함…병원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 100여명 추적"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스웨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고 dpa 통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스웨덴 보건 당국은 전날 자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두 명은 수도 스톡홀름에서 진단을 받았고 두 사람 모두 최근 이란을 방문했다가 돌아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여성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톡홀름 북쪽에 있는 도시 웁살라에서 나온 또 다른 신규 환자 1명 역시 최근 이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명은 스웨덴 남부 옌셰핑 병원에 있고 최근 이탈리아 북부를 다녀왔다.
노르웨이에서도 전날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돼 환자가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두 명 모두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탈리아와 관련이 돼 있으며, 이 중 한명은 오슬로 대학 병원 안과 직원으로, 최근 북부 이탈리아를 방문한 뒤 24∼25일 출근했다.
이 직원과 접촉했을 수 있는 환자 등을 추적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병원 측은 추적 인원이 100명을 넘는다고 현지 매체 NRK에 말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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