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면서 3일 장중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180640] 주가가 7만원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9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6.98% 오른 7만2천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7만3천500만원까지 올라 2013년 8월 출범 이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의 주식을 추가 매입해 보유 지분율이 17.68%로 상승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KCGI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003490] 부사장(6.49%), 반도건설(13.3%) 등 '3자 연합'의 지분율은 종전의 37.08%에서 37.63%로 늘었다.
이들 3자 연합은 조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제외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총수 일가와 치열한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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