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 2·5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일주일 연장

입력 2020-03-06 16:22  

서부발전, 태안 2·5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일주일 연장
외부 근로자 대규모 투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태안발전 2호기와 5호기의 계획예방정비 공사 기간을 1주일 연장한다.
서부발전은 이달부터 시행하는 태안발전본부 계획예방정비 기간 외부인력이 대규모로 들어오는 상황을 분산하고자 태안 2호기와 5호기의 공사 기간을 1주일 연장하고 인력 투입 시점 또한 1주일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태안발전본부 계획예방정비 기간 투입되는 외부인력은 3월 누계 1천474명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건강 상태 문진표 작성, 발열 검사 실시, 예방수칙 교육, 구내식당 일일 소독, 식사 시간 분리 운영 등을 통해 외부 근로자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태안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전소 인근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한 방역을 하고 태안보건의료원과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관내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도 적극적으로 가동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1월 29일부터 최고경영자(CEO)를 위원장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업무지속계획(BCP)과 단계별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며 "협력기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정비 기간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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