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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확진자 529명…진단키트 구하는데 정보기관 투입

입력 2020-03-19 19:03  

이스라엘 확진자 529명…진단키트 구하는데 정보기관 투입
코로나19 감염자 하루에 100명가량 급증세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스라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19일(현지시간) 오전 국내에서 누적 코로나19 감염자가 529명으로 전날보다 96명 늘었다고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감염자 중 6명은 중증 환자다.
이스라엘에서는 18일부터 매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가량 늘면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확진자 증가는 코로나19 검사를 늘린 영향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지난 17∼18일 이스라엘에서는 매일 약 2천200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됐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며칠 안으로 하루 검사 건수를 3천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구하는데 대외 정보기관 모사드까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는 19일 모사드가 지난밤 코로나19의 진단키트 10만개를 외국에서 이스라엘로 들여왔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스라엘 보건부 관리는 "불행하게도 그들(모사드)이 가져온 것은 우리가 정확히 부족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모사드의 이번 작업은 이스라엘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지 않은 국가에서 진단장비를 들여오거나 상대국이 몰래 팔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예루살렘포스트가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의 대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휴대전화를 통한 감염자의 위치 추적을 시작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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