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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위당국자 "트럼프, 김정은에 친서 보내…계속 소통 고대"

입력 2020-03-22 06:50   수정 2020-03-22 10:05

미 고위당국자 "트럼프, 김정은에 친서 보내…계속 소통 고대"
로이터 보도…"코로나19 와중에 지도자들과 관여하려는 노력과 일치"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고위 당국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낸 사실을 확인하면서 지속적 소통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로이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보낸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지도자들과 관여하려는 노력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계속 소통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담화를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에서 북미 관계를 추동하기 위한 구상을 설명하고 코로나19 방역에서 북측과 협조할 의향도 표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김정은에 친서…김여정 "코로나 방역 협조 의사 밝혀" / 연합뉴스 (Yonhapnews)
김 제1부부장은 북미관계를 두 정상 간 개인적 친분에 따라 기대해서는 안 된다면서 "두 나라의 관계가 수뇌들 사이의 관계만큼이나 좋아질 날을 소원하지만, 그것이 가능할지는 시간에 맡겨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김 위원장의 생일 축하 친서를 보낸 바 있다.
jbr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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