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금융당국, 코로나19로 바젤Ⅲ 조기 시행…"기업대출 확대 효과"

입력 2020-03-23 15:34  

금융당국, 코로나19로 바젤Ⅲ 조기 시행…"기업대출 확대 효과"
바젤Ⅲ 최종안 시행 시기 2022년에서 올해로 앞당겨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늘리고자 바젤Ⅲ 최종안 도입 시기를 앞당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바젤Ⅲ 최종안의 시행 시기를 당초 2022년에서 올해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실무 작업 등을 거치면 향후 2∼3개월 뒤에 실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젤Ⅲ 최종안은 기업대출 신용리스크 산출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용등급이 없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100%에서 85%로 낮추고, 기업대출 중 무담보 대출과 부동산담보 대출의 부도시 손실률(LGD)을 각각 45%→40%, 35%→20%로 하향 조정한다.
이렇게 되면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은행의 자본부담이 줄어든다.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오르는 효과도 낼 수도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바젤Ⅲ 최종안 도입은 기존규제정비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고 있던 내용"이라며 "지금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기업대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좀더 서둘러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