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87만원에 바꿔타기…전용앱으로 예약·반납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26일 전기차 전용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 EV 라인'을 내놨다고 밝혔다.
'기아플렉스 EV라인'은 월 87만원(부가세 포함)을 내고 니로 전기차나 쏘울 전기차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서비스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다.
월 6만9천원 무제한 충전 서비스 옵션도 있다.
'기아플렉스 EV라인'은 모바일 앱에서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3개월 묶음제 이용시엔 월 3만원 할인이 된다.
관리된 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비나 소모품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기아차는 고급 차종(The K9, 모하비, 스팅어)으로 구성된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 프리미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6월 시작 후 이용 고객이 200여명에 달한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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