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0년 여름, 도쿄 국립신미술관에서 패션과 만화 전시 개최

입력 2020-03-30 11:18  

[AsiaNet] 2020년 여름, 도쿄 국립신미술관에서 패션과 만화 전시 개최

- 롯폰기에 위치한 멋진 유리 건물에서 하루를 즐기는 방법 -

AsiaNet 83427

(도쿄, 일본 2020년 3월 30일 AsiaNet=연합뉴스) 도쿄 국립신미술관(National Art Center, Tokyo, NACT)이 "패션 인 재팬 1945-2020"과 "MANGA 도시 TOKYO"를 포함하는 2020년 여름 전시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 https://kyodonewsprwire.jp/release/202003117936?p=images

'일본 최대의 전시 공간 중 하나'를 자랑하는 도쿄 국립신미술관은 매년 전 세계 방문객이 200만 명이 넘는 인기 미술관이며, 전 세계의 현대 및 동시대 미술부터 만화, 건축 및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도쿄 국립신미술관은 전시 외에도 세 개의 카페와 한 개의 레스토랑을 비롯해 광범위한 굿즈를 판매하는 매장까지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건축가 구로카와 키쇼가 설계한 물결 같은 유리 '외벽' 덕분에 사진 촬영의 명소이기도 한 도쿄 국립신미술관 건물은 그 자체로도 명소가 됐다. 도쿄 중심에 위치하지만 건물 내부는 빛과 초록빛의 나무가 가득해 방문객이 "초록 공간으로 둘러싸인 미술관"이라는 개념을 체험할 수 있다.

도쿄 국립신미술관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7~9월은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 도쿄 국립신미술관은 세련된 롯폰기에 위치한다. 롯폰기는 레스토랑과 호텔 외에 롯폰기힐스와 도쿄 미드타운 같은 쇼핑 시설로 둘러싸인 세계적인 미술, 패션 및 외식의 중심지다.

특별 기획전 일정:

- 고전x현대2020 -- 시공을 넘는 일본 예술(Timeless Conversations 2020: Voices from Japanese Art of the Past and Present)
(6월 1일 폐장, 개장일은 추후 확정)

- 패션 인 재팬 1945-2020(Fashion in Japan 1945-2020)
(6월 3일~8월 24일)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현재까지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일본의 패션 문화를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 MANGA 도시 TOKYO (MANGA - TOKYO)
(7월 8일~9월 22일)
이 전시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및 특촬(SFX 영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수의 독창적인 사진, 모형 및 영화를 통해 이들 작품이 '도쿄'에 대한 사람들의 추억을 바꾼 방식을 추적한다.

- 요시오카 도쿠진 유리의 다실 - 코안(光庵) (TOKUJIN YOSHIOKA Glass Tea House KOU-AN)
(2021년 5월 10일까지 진행)

세부사항 참조: https://www.nact.jp/english

일부 기획전에서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 및 한국어의 오디오 가이드(요금 별도)를 제공한다.

자료 제공: 도쿄 국립신미술관(The National Art Center, Tokyo)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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