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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의 코로나19 심화 경고 하락 출발

입력 2020-04-01 22:58  

뉴욕증시, 트럼프의 코로나19 심화 경고 하락 출발

(뉴욕=연합뉴스) 오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 여파로 큰 폭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43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6.04포인트(2.86%) 하락한 21,291.12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7.83포인트(3.01%) 급락한 2,506.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0.17포인트(2.47%) 내린 7,509.93에 거래됐다.
시장은 코로나19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장 마감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매우 힘든 2주를 앞두고 있다"면서 "매우, 매우 고통스러운 2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미국인이 앞에 놓인 힘든 기간을 준비하길 원한다"면서 "터널의 끝에는 빛이 보일 것"이라도 했다.
백악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다고 해도 미국에서 코로나19로 10만명에서 24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란 어두운 전망을 소개하기도 했다.
코노나19의 상황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나쁠 수 있다는 우려가 엄습하면서 투자 심리도 다시 얼어붙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가 촉발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지속했다.
IHS마킷이 발표한 유로존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4.5로 92개월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3월 민간부문 고용은 2만7천 명 감소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2만5천 명보다는 감소 규모가 작았다.
하지만 이 수치는 3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난 미국의 실업 사태를 거의 반영하지 않은 만큼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월가에서 '신(新)채권왕'으로 불리는 유력 투자자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3월 중순에 기록한 주가지수 저점은 경신될 것으로 장담한다"고 위협적인 전망을 했다.
그는 경제가 V자형 회복세를 보이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개장 이후에는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미국의 3월 제조업 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메르츠방크의 피터 딕슨 수석 경제학자는 "안갯속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면서 상황이 얼마나 나빠질 것인지 알아보려 하지만, 우리는 본질적으로 눈을 감고 비행하는 상황에 있다"면서 "경제는 잘못되고 있으며, 역사상 가장 큰 '서든 스톱'이 될 것이란 점은 명확하다"고 우려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약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3.27% 급락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3% 내린 20.31달러에, 브렌트유는 4.82% 급락한 25.08달러에 움직였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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