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들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위해 긴밀 협력"

입력 2020-04-17 01:04  

G7 정상들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위해 긴밀 협력"




(도쿄 교도=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7 정상들은 16일 열린 원격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강력한 협력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회의에서 저개발국들이 자국민에 충분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일본 정부 당국자는 전했다.
아베 총리는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다른 정상들에게 설명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달 16일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열린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백악관은 코로나19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조율하고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집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G7 정상들은 지난달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을 인류의 비극이자 세계적 보건 위기로 규정하고 긴밀한 협력과 조율을 통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G7 회원국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이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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