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백곰 캐릭터 '푸빌라' 내세워 여름 마케팅

신세계백화점, 백곰 캐릭터 '푸빌라' 내세워 여름 마케팅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내세워 여름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푸빌라는 신세계백화점이 2017년 개발한 백곰 모양 캐릭터로, 네덜란드 일러스트 작가 리케 반 데어 포어스트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푸빌라를 내세워 캐릭터 상품 판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애니메이션 제작, 매장 연출 등을 한다.
먼저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푸빌라 비치백 4종과 비치타월 2종이 SSG닷컴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또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신세계백화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겨울 나라의 푸빌라 여름 나라로 떠나다'라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영상은 여름 바다를 처음 경험하는 푸빌라와 친구들이 해변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등 5곳에는 1층 중앙광장 등에 푸빌라와 친구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대형 모형이 세워진다.
푸빌라와 친구들 캐릭터가 들어간 쇼핑백도 모든 점포에서 만날 수 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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