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가맹점 물품대금 결제전용 카드 도입

BBQ, 가맹점 물품대금 결제전용 카드 도입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BBQ는 3일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가맹점 대상 물품대금 결제전용카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가맹점이 본사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현금결제만 가능해 가맹점주가 대량의 물품을 구매할 때에는 현금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BBQ와 신한카드가 지난달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BBQ 가맹점주를 위한 전용 카드가 나올 수 있게 됐다. 단 이 카드는 가맹점이 본사로부터 치킨 관련 물품을 구매할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가맹점주가 원하는 경우 기존의 방식대로 현금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오랫동안 가맹점주들이 희망했던 결제전용카드가 도입되면서 가맹점주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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