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센트럴시티 광고 디지털화…대형 브랜드 광고 잇따라

입력 2020-07-13 09:52  

강남 센트럴시티 광고 디지털화…대형 브랜드 광고 잇따라
광고매체 디지털 전환 1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종합광고회사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자사가 미디어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가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노션은 지난해 7월 센트럴시티 고속버스 승차장과 중앙광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대형 LED 전광판 등을 설치해 광고를 전면 디지털화했다.
디지털 광고매체로 새로 단장한 이후 공간이 고급스러워지고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국내외 대형 브랜드들의 광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이노션은 전했다.
지난 1년간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 월트디즈니, 루이비통, 아르마니, 폴스미스, MCM, 쌤소나이트, SSG, SK텔레콤[017670] 등이 센트럴시티에 광고를 집행했다.

최근에는 주요 방송사들의 드라마·예능프로그램 광고가 집행됐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신규 광고주로 유치하고 있다.
이노션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소통'을 주제로 보고 즐길 만한 콘텐츠도 구성하고 있다 .
중앙 광장에 가로 10m, 세로 2.5m 크기 대형 LED 전광판에는 증강현실(AR)로 구현한 아쿠아리움 영상이 상영된다. 마치 수조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콘텐츠는 '인증샷'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김재필 이노션 미디어본부장은 "센트럴시티 광고 매체를 디지털화한 이후 광고 효과를 중요시하는 광고주 측의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며 "디지털 매체 광고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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