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여성은 세계 2위·남성은 3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지난해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여성이 87.45세, 남성이 81.41세로 남녀 모두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31일 발표했다.
2018년 대비 평균 수명은 여성이 0.13세, 남성이 0.16세 늘었다.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에 전년 대비 짧아진 이후 8년 연속 늘었다.
평균 수명이 발표되는 주요국과 비교하면 여성은 홍콩(88.13세)에 이어 2위, 남성은 홍콩(82.34세), 스위스(81.7세)에 이어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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