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빙그레는 빙그레공익재단이 임시정부 경찰기념일인 12일 경찰청에서 정양모 재단 이사장과 김창룡 경찰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앞으로 경찰청 추천을 받아 100명의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올해 장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은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역임한 김구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경찰청과 협력해 관련 사업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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