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인공지능 역할은…SKT ai.x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20-09-09 10:05  

코로나19 이후 인공지능 역할은…SKT ai.x 콘퍼런스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은 이달 10일 AI를 활용해 현재와 미래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ai.x2020' 콘퍼런스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 행사에는 국내외 저명 인공지능(AI) 전문가가 참여한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인간. 기계. 함께 하는 경험(Human. Machine. Experience Together)'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다양한 변화를 중심으로 AI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첫 세션에서는 로버스트AI(Robust AI)의 창업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개리 마커스(Gary Marcus) 뉴욕대 교수, 앨런 AI 연구소(Allen Institute for AI)의 CEO인 오렌 에치오니(Oren Etzioni) 워싱턴대 교수, 그리고 애플의 AI 비서 '시리(Siri)'의 아버지로 불리는 톰 그루버(Tom Gruber), 김윤 SK텔레콤 CTO가 '코로나 이후 사회에서의 AI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삼성전자 우경구 AI 개발 그룹장, 카카오브레인 김남주 CTO, 현대자동차 김정희 AIRS컴퍼니 리더, 신한은행 장현기 AI센터장 등 국내 대표 기업의 AI 전문가들도 '뉴노멀 시대를 위한 AI'를 주제로 각사의 미래 AI 전략을 설명한다.
정재승 KAIST 교수의 '뇌과학이 인공지능에 기여하다',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적용되는 의학 분야 딥러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활용 현황에 대한 발표와 함께 SK텔레콤의 AI 기술 발표도 이어진다.
행사는 10일 행사 홈페이지(aix.skt.ai)로 실시간 중계된다. 사전 등록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후에도 홈페이지에서 강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김윤 CTO는 "AI 혁신을 주도해 온 최고의 해외 연사들과 대한민국 1등 기업들이 함께 뉴노멀 시대의 AI 모습과 초협력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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