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무역 전시회 '캔톤 페어'도 온라인 개최

입력 2020-09-10 18:41  

중국, 최대 무역 전시회 '캔톤 페어'도 온라인 개최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의 최대 무역 전시회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전(캔톤 페어) 가을 행사가 봄철 행사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28회 캔톤 페어가 오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10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1957년 시작된 캔톤 페어는 중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초대 규모 무역 전시회로 매년 봄과 가을 광둥성 광저우(廣州)에서 열린다.
캔톤 페어는 문화대혁명 시기에도 쉬지 않았지만 올해 봄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로 치러졌다.
중국은 최근 '코로나19와 전쟁'에서 승리를 사실상 선언했지만 해외 참가자를 대량으로 받는 것에는 아직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사가 정상적으로 치러진 작년 캔톤 페어에는 20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20만명에 가까운 외국 바이어가 참여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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