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임영웅 차' 올 뉴 렉스턴 출시…3천695만원부터

입력 2020-11-04 10:58  

쌍용차, '임영웅 차' 올 뉴 렉스턴 출시…3천695만원부터
임영웅 신곡 '히어로'와 함께 출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쌍용차[003620]가 '임영웅 차'로 화제를 모은 올 뉴 렉스턴을 4일 정식 출시했다.
쌍용차는 이날 업계 최초로 광고 모델인 가수 임영웅의 신곡 '히어로(HERO)' 발표와 함께 신차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올 뉴 렉스턴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다이아몬드 모양을 적용해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했고, 후면부는 T자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리어램프(후미등)가 세련미를 더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사용자가 3가지 모드로 화면 구성을 바꿀 수 있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클러스터)이 탑재됐으며, 퀼팅 패턴이 시트를 비롯한 인테리어에 적용돼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2열 시트는 볼스터(어깨를 감싸는 측면부) 크기를 키우고 높이를 조절해 착좌감을 개선했으며, 등받이가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최대 수준인 139도까지 젖혀져 안락함을 더했다.

중형 SUV를 뛰어넘는 784ℓ의 적재공간은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2열을 접으면 1천977ℓ로 확장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로 10%가량 향상됐다.
또 쌍용차 최초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을 채택했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다.
이밖에 뒷자리 탑승객을 위한 후석승객 대화·취침 모드도 신규 적용됐다.
블랙 컬러를 테마로 한 스페셜 모델 '더 블랙'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럭셔리 3천695만원, 프레스티지 4천175만원, 더 블랙 4천975만원이다.
hanajj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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