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스마일배송', 매년 11월 쇼핑 축제 중 최대 실적

입력 2020-11-15 09:51  

이베이 '스마일배송', 매년 11월 쇼핑 축제 중 최대 실적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이베이코리아는 이달 1∼12일 진행된 자체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 때 전용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를 이용한 판매액이 2017년 첫 행사 개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스마일배송을 이용한 판매액은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배송은 연중 가장 많은 주문량이 몰리는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도 안정적인 배송 시스템으로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스마일배송은 평일 오후 8시까지 주문한 여러 상품을 다음 날 한 상자에 합쳐서 배송받는 서비스다.
고객들이 스마일배송으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가공식품으로, 스마일배송 총 이용액 가운데 약 22%에 달했다.
'오뚜기 오동통면'이 5만6천200개가, '오뚜기 밥'은 약 86만 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 팔렸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00g'은 2만5천700개가, '비비고 사골곰탕 500g'은 1만4천500개가 판매됐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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