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랑이' 사냥 계속…네이멍구 정협 부주석 낙마

입력 2020-11-17 14:12  

중국 '호랑이' 사냥 계속…네이멍구 정협 부주석 낙마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최근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5중전회)를 치른 뒤 '호랑이 사냥'으로 불리는 반부패 사정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17일 관영 CCTV에 따르면 마밍(馬明)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부주석이 낙마했다.
그는 당 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 감찰위원회로부터 심각한 위법 문제로 조사를 받고 '쌍개'(雙開·당적과 공직 박탈) 처분을 받았다.
그는 거액의 축하금을 받았으며 매관매직 행위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금품을 수수하고 사업상의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 부주석 사건은 검찰로 넘겨졌다.
그가 몸담았던 네이멍구의 정법 분야에서는 최근 몇년 사이에 7명이 부패 혐의로 조사받았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