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톈진(天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냉동식품 관련 종사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18일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톈진에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각각 1명 보고됐다.
이들은 콜드체인(저온물류) 종사자로 얼마 전 발견된 무증상 감염자와 방을 함께 썼다.
톈진에서는 이달 들어 냉동식품 운반 노동자 등의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수입 냉동식품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할 가능성을 우려해 최근 수입 금지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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