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하나기술[29903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5일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하나기술은 시초가 7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9만1천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 3만5천원을 2.6배(160%) 웃도는 수준이다.
하나기술은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정해지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앞서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1천802.1대 1로 증거금 5조459억원을 모으며 흥행몰이를 했다.
하나기술은 2000년 설립된 2차전지 설비 제조 전문기업이다.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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