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차단 총력"…행안부, 전국에 특교세 62억원 긴급 지원

입력 2020-12-03 18:59  

"AI 확산 차단 총력"…행안부, 전국에 특교세 62억원 긴급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경북 상주시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오는 등 AI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2억원을 전국에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온 것은 지난달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두 번째다. 또 경북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6년 만이다.
행안부는 전국적으로 AI 추가 발생 위험이 커졌다는 판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제적으로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소독 활동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또 전 지자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지시하는 동시에 '정부 합동 AI 현장 상황관리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전국 어디서든 AI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전 지자체는 차단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