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TT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안면신경마비 진단 기술 개발

입력 2020-12-04 11:05  

日 NTT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안면신경마비 진단 기술 개발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에서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환자의 증상 수준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NTT데이터는 AI를 활용해 안면신경마비 증상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해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은 안면신경마비 증세를 진단할 때 입을 오므리게 하거나 한쪽 눈을 감도록 하는 등 환자가 다양한 표정을 짓도록 한 뒤 의사가 육안에 의존해 주로 판단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진단 과정에서 담당 의사의 경험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
새 기술은 환자의 얼굴을 촬영해 얼굴 움직임에서 좌우 비대칭성을 판독하는 것이 핵심이다.
눈과 눈썹, 코 등 얼굴 부위별 마비 정도를 산출해 증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수치로 보여준다.
NTT데이터는 AI 활용으로 안면신경마비 증세에 대해 한층 객관적인 진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교린대(杏林大)와 공동으로 새 진단 기술을 검증해 조기 실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park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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