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으면서 지난 8월 말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유력 6개 매체가 참여하는 언론 컨소시엄에 따르면 전날까지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만421명으로 집계돼 지난 8월 31일의 4만526명 이후 3개월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1주일간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이전 1주간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것이어서 코로나19 재확산세를 입증했다.
그러나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544명으로 이전 기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브라질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로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48만7천84명, 사망자는 17만5천270명이다.

한편, 언론 컨소시엄이 집계한 코로나19 월간 사망자는 지난 7월 3만2천912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8월 2만8천947명, 9월 2만2천371명, 10월 1만6천16명, 11월 1만3천263명 등으로 4개월 연속 줄었다.
보건 전문가들은 10월부터 월간 사망자 수가 2만 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감소 폭은 줄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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