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건설기업 20개사를 '건설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 및 국내·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중소 건설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건설혁신 선도기업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수영로지콘, 알엔비이엔씨, 가온텍, 토웅이앤씨 등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단기간에 사업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보증 수수료를 인하하고 저리 자금 대출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평가와 고용평가 등에 가점을 부여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선 타당성 및 사업성 분석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국토부는 건설혁신 선도 중소 건설기업 사업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말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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