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18일 'KB맑은바다 금융상품'을 통해 모인 3억원을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6월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출시된 KB맑은바다 금융상품은 'KB맑은바다 공익신탁', 'KB맑은바다 적금'으로 구성됐다.
신탁은 상품 가입 고객이 은행에 납부하는 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상품이다. 두 달 만에 1억원이 조성됐고, KB국민은행도 같은 1억원을 더해 2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적금의 경우 친환경 실천 소비자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적금 한 계좌당 5천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됐고, 은행 기부금을 더해 총 1억원이 모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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