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0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3개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초정밀 스테이지 개발기업인 ㈜블루모션테크와 정보기술(IT) 제품용 인쇄회로 기판 제조기업인 ㈜동남메가텍, 바이러스 진단키트 생산업체인 ㈜진스랩이다.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중진공, 강원랜드 등이 협업해 기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을 강원도 폐광 지역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 등 폐광지역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려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1곳당 최대 10억 원의 이전 지원금과 정책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한 중진공 등은 2025년까지 매년 3개씩 총 21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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