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코리아 데스크' 개소…韓기업 투자·진출 지원

입력 2020-12-27 10:25  

미얀마에 '코리아 데스크' 개소…韓기업 투자·진출 지원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코트라는 지난 24일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 Myanmar)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 미얀마 상무부 및 투자대외경제관계부와 함께 개소한 코리아 데스크는 양국 간 무역·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투자 진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창구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국내 기업의 미얀마 신규·증액 투자지원, 진출기업의 애로 해소, 미얀마 기업의 한국진출 촉진, 미얀마 정부 부처 간 협업 채널 가동을 통한 정책 지원 등의 기능을 한다.
코리아 데스크는 미얀마 상무부 소관 무역진흥기구인 미얀트레이드(MYANTRADE)와 미얀마 투자대외경제관계부 산하 투자청(DICA)에 각각 설치됐다.
한국에서 파견된 코트라 직원과 현지 미얀마트레이드·투자청 직원이 합동 근무하면서 양국 기업인의 활동을 돕는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신(新)남방 국가 중 한국기업 전용 상담 데스크가 설치된 나라는 인도, 베트남, 미얀마 세 곳뿐"이라며 "코리아 데스크가 양국 경제협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현지 운영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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