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원자력, 청정에너지로 전환과정서 가교역할 해야"

입력 2020-12-29 18:17  

최기영 장관 "원자력, 청정에너지로 전환과정서 가교역할 해야"
과기부,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 온라인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원자력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원활하게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수출전략산업으로 성장해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날 과기정통부 주최,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 주관으로 온라인 개최된 제10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원자력을 둘러싼 환경변화를 언급하며 이같이 역설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2021년 원자력 연구개발에 전년 대비 250억원 늘어난 3천1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원전 안전성 증진, 해체 핵심기술 개발, 선진 소형원자로 기술 개발 등에 집중 투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도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상황에 부응하면서 원자력계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에너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바라카 원전 시운전 정비계약 체결 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수상하는 등 15명이 정부포상자로 선정됐다.
기념식 영상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홈페이지(www.kaif.or.kr) 및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cite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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