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사이버안보국' 신설…북한·중국·러시아 겨냥

입력 2021-01-08 07:56  

미 국무부, '사이버안보국' 신설…북한·중국·러시아 겨냥
"사이버·신기술 국가안보 도전 늘어나…외교적 노력 이끌 것"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이를 담당할 국(局)을 신설하기로 했다.
국무부는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사이버안보 및 신기술국(CSET)의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의회에 2019년 6월 CSET 신설 의향을 밝힌 이래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과 다른 경쟁자 및 적들의 국가안보 도전이 계속 늘어났다며 CSET 설립을 통해 이 분야의 외교 능력을 재편할 필요성이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또 CSET가 이 분야의 광범위한 국제적 문제에 관한 미국의 외교적 노력을 이끌 것이라면서 이번 결정은 국무부가 이들 국가안보 사안에 관해 파트너, 동맹들과 가능한 한 효과적으로 관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br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