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코로나19 확진자 9천만 명 넘어…미국이 4분의1 차지

입력 2021-01-11 05:48  

지구촌 코로나19 확진자 9천만 명 넘어…미국이 4분의1 차지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천만 명을 넘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 현재 글로벌 누적 확진자 수는 9천만5천787명이다.
지난달 26일 8천만 명을 넘어선 지 불과 보름 만에 다시 맨 앞 자릿수가 바뀐 것이다.
2019년 12월 31일 '정체불명의 폐렴'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이후 1년여 만이기도 하다. 이후 확진자가 1천만 명 단위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4일, 38일, 32일, 21일, 16일 등으로 짧아졌다.
6천만 명대에서 7천만 명대로 올라서는 데 다시 16일이 걸렸고, 7천만 명대에서 8천만 명대가 되는 데에는 보름이 걸렸다.
이날 현재 전 세계 누적 사망자는 193만1천382명으로 200만 명 선에 육박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확진자 2천225만5천827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사망자도 37만3천463명으로 가장 많다.
미국의 뒤를 이어 인도(1천45만284명), 브라질(807만5천998명), 러시아(336만6천715명), 영국(308만1천305명), 프랑스(284만864명), 터키(232만6천256명), 이탈리아(227만6천491명), 스페인(205만360명), 독일(192만9천410명) 등의 순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브라질(20만2천631명), 인도(15만999명), 멕시코(13만3천204명), 영국(8만1천563명)이 미국의 뒤를 잇고 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