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 여파로 채드 울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이 11일(현지시간)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울프 장관 대행은 지난 6일 벌어진 연방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지자 규탄을 촉구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장관 지명을 취소 당한 바 있다.
울프는 2019년 11월부터 1년 넘게 장관 대행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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