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면제신청서 접수 일원화, 실시간 확인 서비스도 신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8월 문을 연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당초 작년 말에서 올해까지 연장 운영하고 지원 기능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코로나19로 국가·국경 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합동으로 개설됐다.
지난달 14일부터는 기업인 국내 입국 때 13개 부처에서 하던 격리면제신청서 접수가 종합지원센터로 일원화됨에 따라 센터 인력이 증원됐다.
정부는 앞으로 기업인이 격리면제신청서 처리사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하는 등 센터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종합지원센터는 격리면제신청서 접수와 건강상태확인서 처리 및 통보, 전세기 지원 등 총 1만9천356건을 안내·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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