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첫 발생

입력 2021-01-14 10:49  

필리핀서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첫 발생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필리핀에서 전염성이 더 강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 나왔다.
14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항공편으로 아랍에리미트(UAE)를 방문했다가 지난 7일 귀국한 필리핀 남성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고 필리핀 보건부가 전날 밝혔다.
이 남성은 현재 격리 시설에 있으며, 당국은 같은 항공편을 이용한 다른 승객들에 대한 추적 조사에 나섰다.
이 남성이 어떤 경로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 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AFP 통신은 필리핀이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가 나온 30여개 국가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필리핀인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와도 14일간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UAE는 현재 입국 금지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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