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추가부양 기대감에 상승…WTI 1.2%↑

입력 2021-01-20 07:00  

국제유가, 미 추가부양 기대감에 상승…WTI 1.2%↑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규모 추가부양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0.62달러) 오른 52.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37분 현재 배럴당 2%(1.11달러) 오른 55.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하루 앞둔 이날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크게 행동할 것"이라며 의회에 대대적인 재정부양 협력을 촉구한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 전망을 기존 전망치보다 하루 28만 배럴 감소한 550만 배럴로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자들의 유가 상승 기대를 가라앉히지는 못했다.
국제 금값은 미 달러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0.30달러) 오른 1,840.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